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雜동사니
앞 포스팅에 이어 시즌 3 여섯 가지 에피소드 중 나머지 세 가지 에피소드 내용이 계속해서 이어집니다. 시즌 3 후반 에피소드들은 아주 강렬하고도 골 때리는 에피소드들이었다는 생각을 했는데요, 어떤 에피소드들이 시즌 3 후반에 있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pisode 4: The Speech - 렌홈 인더스트리에 남기로 한 젠은 이달의 우수 직원으로 뽑히게 됩니다! 너무 기쁜 나머지 자신감이 충만해진 젠은 꽤나 거만해진 모습입니다. 평소와는 달리 팀장이라는 권위를 한껏 살려 로이와 모스의 업무 태도를 지적하고, 조언 아닌 조언을 하죠. 하지만 이달의 우수 직원으로 뽑히면 자신의 전문 분야에 대해 주주총회에서 연설을 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순간, 그녀는 작아져버립니다. IT팀 팀장으로서 컴퓨..
약 1년이 지나 2008년 11월 아이티 크라우드 시즌 3이 돌아왔습니다. 주인공들에게 약간의 외적 변화가 있네요. 특히 로이의 헤어스타일이 조금 달라졌습니다. 빠글빠글 긴 곱슬머리였던 그의 머리스타일은 약간 짧아졌고, 깔끔하게 정돈되었습니다. (머리를 짧게 다듬은 그는 대신에 수염을 기르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캐주얼한 출근 복장에 운동은 하나도 안 할 것 같은 몸매, 구부정한 거북목 걸음걸이는 여전합니다. 모스는 시즌 3이 되었지만 여전히 똑같은 스타일을 고수하고(면 남방에 목 끝까지 단추를 잠가 입고, 넥타이를 하고 다니죠.), 젠에겐 변화는 없지만 점점 더 세련된 느낌으로 변화하는 느낌입니다. 최악의 사장 캐릭터 더글라스는 여전히 여자를 밝히고, 엉망으로 회사를 운영하지만 부하 직원들의 헌신으로..
앞서 영국 시트콤 '아이티 크라우드' 시즌 1 에피소드들을 소개해드렸는데요, 2006년 여섯 편의 방송을 마친 아이티 크라우드 시리즈는 2007년 다시 돌아옵니다. 시즌 2는 시즌 1의 에피소드들을 바탕으로 IT 팀원들 간 돈독해진 팀워크와 안정적으로 자리 잡은 캐릭터들의 서사를 바탕으로 더 재미있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시즌 2에는 새로운 캐릭터인 더글라스 렌홈(덴홈 렌홈 사장의 아들)이 등장합니다. 여자들에게 추파를 던지는 것도 모자라 권력을 이용하여 여직원들을 희롱하는 끔찍한 캐릭터인데요, 멍청하고 유머러스하게 포장된 이 캐릭터는 이 시리즈에서 꽤 많은 분량을 차지할 만큼 이 시트콤의 주요 인물이 됩니다. 그럼 시즌 2 초반 세 가지 에피소드에는 어떤 에피소드가 나오는지 확인해보겠습니다. Episde..
이번 포스팅은 전편에 이어, 아이티 크라우드 시즌 1의 나머지 세 가지의 에피소드에 대해 더 정리해보겠습니다. Episode 4: The Red Moon - 젠은 이제 IT 부서 매니저와 함께 사내 관계 매니저 역할도 맡은 모양입니다. 어느 정도 여유와 권위가 생긴 그녀. 하지만 근무지는 여전히 지하에 있는 허름한 사무실입니다. 아무리 이곳이 아무도 오지 않는 지하 사무실인 데다 남자 두 명만 일하는 곳이라지만, 이렇게 끔찍하게 살고 있는 로이와 모스가 이해되지 않습니다. 로이와 모스는 이곳에는 나름의 시스템이 있다며 함부로 변화를 주어선 안된다고 대답하죠. - 한편, 두 남자의 얼토당토한 이야기를 듣던 젠은 로이의 뒷자리에 있는 빨간색 문을 발견하는데요, 사무실의 두 남자는 젠이 이 사무실에 호기심을 ..
최근 제가 비교적 우울한 내용의 작품들을 포스팅했기 때문에, 이번엔 분위기를 바꾸어 코미디물을 정리해보려 합니다. 이번에 정리해볼 코미디물은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실 만한 영국의 유명 시트콤 IT Crowd(2006)입니다. 시즌 4까지 작품이 나왔으며, 각 시즌마다 6개의 에피소드(한 편당 25분 전후)가 있습니다. 시즌 5에 대한 계획은 있었던 것 같지만, 안타깝게도 한 편의 특별 에피소드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오늘 시즌 1의 여섯 가지 에피소드 중 세 가지 에피소드에 대해 간략히 정리해보겠습니다. Episode 1 : Yesterday's Jam - 젠 바버(캐서린 파킨슨 分)는 랜홈 인더스트리라는 회사에 이직하기 위해 면접을 왔습니다. (누구나 그러하듯) 이력서에 이 경험, 저 경험이 있다고 닥치는 ..
뭔가 화려하고 멋진 일들은 늘 그것을 감당할 만큼의 강한 멘털과 자신감이 있는 사람에게만 일어나는 일이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한국에서도 유명한 미국 코미디 영화 '스파이'의 주인공 수잔 쿠퍼는 CIA에서 근무하는 유능한 인재이나 늘 자원해서 내근직으로 일합니다. 마음 한편으론 현장에서 화려하게 근무하는 것을 꿈꾸면서 말이죠. 하지만 그녀는 현장에서 근무하는 동료인 브래들리나 카렌처럼 멋진 외모도, 정신력도, 자신감도 없는 것 같기에 미리 포기해버립니다. 특정 일을 계기로 현장에서 근무하겠다고 마음먹은 그녀에게 주변에선 응원은커녕 비웃었을 뿐이죠. 하지만 그녀는 보란 듯이 현장 요원으로서도 잘 해낼 수 있음을 보여줬고, 영화는 해피엔딩으로 끝납니다. 하지만 이런 극적 상황은 현실에선 매우 드물고, 보통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