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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나의 일상/갖고 싶은 것 (5)
雜동사니
프리미엄 창문형 에어컨! 파세코 에어컨 사용 후기 저희집은 재작년과 작년까지 에어컨 없이 여름을 보냈습니다. 미쳤냐고요? 미친 여름을 보냈던 이유는 에어컨 실외기 문제 때문인데요. 실외기를 창문 바깥에 바로 두면 소음이 나니 두지 말라는 윗집 주인집 말씀에 서러운 전세살이 실외기를 집밖에 멀리 두자니, 비용이 너무 나오더군요. 전세살이에 뭐 돈을 그리 들일 필요가 있나 싶어 에어컨 없이 견뎌보자 했다가 작년에 정말 쪄죽을 뻔했어요. 그래서 올 여름은 어떻게든 에어컨을 장만하자고 마음 먹었죠. 실외기 문제는 없으면서, 주인집 눈치 안 봐도 되는, 그런 에어컨으로 파세코 에어컨이 딱 적격이겠더라고요. 홈쇼핑(홈앤쇼핑)을 통해 구매한 파세코 프리미엄 창문형 에어컨 거의 한 달 전에, 홈쇼핑에 딜이 뜨기만을 기..
255 사이즈 왕발의 비애 전 키가 168이 좀 넘는, 평균보다 큰 키의 여성입니다. 발 사이즈는 250~255로 이 역시 일반적인 한국 여성분들 발 사이즈보다 큰 축에 속합니다.껄껄 볼이 넉넉한 스타일이거나 운동화 같은 경우엔 250 사이즈를 신지만, 볼이 좁아지는 형태의 구두는 255를 많이 신는 거 같아요? ㅎㅎ 요즘엔 예전에 비해 큰 사이즈 여성 신발을 파는 곳이 많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여성 신발 사이즈는 250까지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발볼이 넓은 편인 저는 한 사이즈를 올려 신어야 하는 경우가 많기에 신발을 살 때 늘 사이즈가 다양하게 나오는지부터 확인합니다. 구두 자체보다 사이즈를 걱정해야 하는 신세죠! 255 사이즈 메리제인 플랫 슈즈 구입하다 봄이 다 가고 초여름이 다가오고 있는 이 ..
지난 1월 저의 첫 분크 가방 후기를 게시 후 벌써 3개월이 지났네요! 그동안 오캄두 숄더 라지를 야무지게 들고 다녔었는데요, 물론 여전히 잘 쓰고 있습니다만 브라운 계열의 데일리백을 하나 더 가지고 싶더라고요. *저의 첫 분크 가방인 오캄 두 숄더 라지 후기 데일리 가방 추천|분크(vunque) 오캄 두 숄더 라지 후기 전 사실 가방에 돈 쓰는 걸 제-일 아까워 하는 사람입니다. 3n세인 지금까지도 사실 명품 가방 하나 없고, 가진 가방 수도 진짜 없어요. 가진 가방 중에 그나마 좀 돈 들인 게 10만원대 가방일 정도 yi-tangerine.com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일단 지난번 분크 가방을 사고 너무나 만족했던 저는 수많은 브랜드 가방을 서칭하다가 결국 분크 제품을 다시 선택했어요. 이번에 제가 ..
봄이 오긴 왔는지... 요즘 제 머릿속엔 날이 더 따뜻해지면 뭘 입을지, 뭘 신을지, 뭘 맬지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한데요. 특히나 따뜻한 봄의 특성상 뭔가 산뜻하고 톡톡 튀는 색감의 아이템들이 눈에 들어오네요. 그러다 신민아가 모델인 브랜드로 유명한 쿠론에서 만든 가방을 하나 장만하게 됐어요! 제가 이번에 쿠론에서 건진 가방은 밀라 레이디(Milla Lady) 숄더 24인데요, 현재 쿠론 사이트에서 이 모델을 검색하면 10% 정도 세일을 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제품은 올해 나온 신상 제품은 아니지만, 쿠론의 스테디셀러 가방 중 하나라네요. 아마도 유행을 타지 않는 디자인, 색감 때문이 아닐까 싶은데요! 카푸치노 크림 색상도 예쁘고, 캣브라운 색상도 넘나 고급져요! 기본 중 기본인 블랙 버전..
전 사실 가방에 돈 쓰는 걸 제-일 아까워 하는 사람입니다. 3n세인 지금까지도 사실 명품 가방 하나 없고, 가진 가방 수도 진짜 없어요. 가진 가방 중에 그나마 좀 돈 들인 게 10만원대 가방일 정도니 얼마나 관심이 없는 사람인지 아시겠죠. 브랜드도 잘 몰라요! 그저 모자른 중생 근데 올해 들어 뭔 바람이 불었는지 갑자기 예쁜 가방이 갖고 싶어졌어요. 회사 출근할 때도 무리없이 소화되면서 캐줄얼 옷에도 무난하게 어울리는, 너무 힘주지 않으면서 예쁜 느낌이 나는 가방을 찾다가, 딱 마음에 드는 가방을 찾았어요. 바로 분크(vunque)라는 국내 브랜드에서 만든 '오캄 두 숄더 라지' 모델이었는데요, 설도 다가오겠다 날 위한 설 선물을 해주자 싶어 구매했습니다. 이미 쓴 지 몇 주 되었는데 매우 만족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