雜동사니

요즘 유행하는 오미크론에 감염되면 보통의 경우 '일반관리군'에 속하는 경우가 많으실텐데요, 아시다시피 일반관리군 환자들의 경우 재택치료가 원칙입니다. 하지만 재택진료자에게 대면진료가 필요한 경우가 생길 수 있는데요, 방역당국은 이런 코로나19 환자들을 위해 '단기외래진료센터'를 마련했습니다. 어떤 경우 단기외래진료센터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을까? 재택치료 관리 의료기관, 동네 병원 및 의원(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 등),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지자체 운영)에서 환자에게 대면진료와 검사 등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 - 예를 들어 열이 3~4일 지속되어 5일 이상 열이 떨어지지 않거나, 열이 떨어졌다가 다시 고열로 바뀌는 경우는 흉부 X-레이 검사가 필요 (방역당국은 72시간(3일 이상) 37.8도 이상..

요즘 하루가 다르게 방역 지침이 달라지고 온갖 용어가 난무하다보니 정말 정신없지 않으신가요? 코로나 검사를 받고 싶을 때 선별진료소에 가서 (고위험군에 속하지 않는 이상) 신속항원검사를 먼저 받아야 한다는 사실은 이제 거의 상식 수준으로 알고 계실텐데요, 선별진료소 외 일반 병원에서 검사 받을 수 있다는 것도 어렴풋이 알고 계실 겁니다. 오늘은 선별진료소 외 검사를 받을 수 있는 병원 및 의원들인 '호흡기 전담 클리닉',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에 알아보고 어떤 경우 이곳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호흡기 전담 클리닉'과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의 차이점 호흡기 전담 클리닉 호흡기 전담 클리닉은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에 비해 좀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이며 안전한 환경을 갖추..

오미크론의 무자비한 유행으로 지금까지 잘 버텨온 우리 방역본부가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오늘 뉴스를 보니 오미크론 대응 방역체계에 변화가 생겼는데요, 전체적인 인상은 점점 더 간소화되고, 자율화된 모습입니다. 자원과 인력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보다 '효과적·효율적'으로 방역체계를 바꾸는데 집중하는 모습인데요, 고위험군의 신속한 진단과 치료에 집중하면서도 의료체계가 지속 가능하도록 검사·역학조사·관리를 효율화하는 것이 이번 방역체계 전환의 핵심이라고 합니다. 확진자 3만명 시대, 2022년 2월 7일자로 바뀐 방역체계에 대해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점점 자율화·간소화된 치료 방식 -코로나에 감염되더라도 중증 상태로 진행되지 않은 재택 치료자들은 이제 '스스로' 본인의 동선과 밀접 접촉자를 보고하고..

영국 잡지 'you magazine'의 샐리 브롬톤(Sally Brompton)이 전하는 2월 둘째 주 별자리 운세입니다. *샐리 브롬톤(Sally Brompton) - 샐리는 점성술가이자 작가로, 세계적으로 저명한 점성술가인 패트릭 워커(Patrick Walker)에게서 점성학을 사사하고 그가 사망할 때까지 함께 일했다고 합니다. - The Mail on Sunday, The New York Post, TV Guide, The Daily, Seventeen, The South China Morning Post, Talk Magazine 등과 함께 작업하였고, 여전히 많은 매체에서 활동 중입니다. SCORPIO 전갈자리 (10/24~11/22) 누구든 이번 주 꾸물거리다간 전갈자리에게 크게 혼날 수 있습..

연휴가 끝나고 다시 직장으로 잘 돌아가셨나요? 이번 설 많은 사람들과 접촉하셨다면 혹시나 오미크론에 감염되진 않았을지, 회사 내 동료들은 상태가 괜찮을지 걱정하며 출근하셨을텐데요, 제 동생은 회사에 가니 자가진단키트를 직원들에게 나누어주더랍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그중 양성 결과가 나온 직원이 있었다고 해요! 오미크론의 대유행으로 이제 자가진단키트는 기본템 중의 기본템이 될 것 같은 느낌인데요, 그도 그럴 것이 선별진료소에 가도 고위험군*에 속하는 사람이 아닌 이상 자가진단 키트를 우선 이용하여 검진을 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 고위험군: 1) 60세 이상 코로나19 감염 시 위중증 우려가 높은 고령층 2) 보건소에서 밀접 접촉 등을 이유로 PCR 검사를 요청한 역학적 연관자 3) 진료 과정에서 의사가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