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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eWow] 함께 일하기 좋은, 직장에서 잘 맞는 동료 별자리 궁합

이탠저린 2023. 9. 2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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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음식, 웰빙, 가족 등 여성 라이프 스타일을 다루는 미국의 디지털 웹사이트 'PureWow'에서 점성술가 제이미 라이트(Jaime Wright)가 전해드리는 별자리 이야기입니다.

 


누가 나의 멀더이자 스컬리가 될 것인가

대부분의 사람들은 별자리점에 대한 호기심으로 점성술을 찾습니다. 사람들은 점성술사인 제게 주로 사랑이나 직업에 대한 조언을 구하는데, 연인과의 궁합은 많이들 물어보지만 직장에서의 파트너십에 대해선 사람들이 간과하는 경우가 많은 듯합니다. 저는 모든 종류의 인간관계를 점성학적으로 분석하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관심 있어하고 좋아하는 부분은 비즈니스 파트너와의 관계에 대한 것입니다.

 

재미있게도, 동일한 별자리의 사람들이 직장에서 함께 파트너일 때 훨씬 더 좋은 궁합을 갖고 좋은 성과를 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저의 친구들 중 함께 일하는 한 쌍은 같은 물병자리이며, 창의성을 중시하는 에이전시를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 같은 쌍둥이자리인 메리와 애슐리, 동갑이며 물고기자리인 벤과 제리 역시 일을 잘하고 있죠. 제 경험을 말씀드리자면 예전에 근무했던 작은 사무실에선 12명의 직원 중 4명이 동일한 별자리를 갖고 있던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든 경우가 다 그러한 것은 아니며, 때론 다른 기술과 개성을 가진 직장 파트너가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오늘은 점성학적으로 궁합이 잘 맞는 회사 동료 혹은 비즈니스 파트너는 어떤 조합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염소자리 (12월 22일 - 1월 19일) & 물병자리 (1월 20일 - 2월 18일)

가장 유명한 염소자리 & 물병자리 조합의 파트너는 오프라 윈프리(물병자리)와 게일 킹(염소자리)이 있습니다. 그들은 절친이면서도 몇 년 동안 함께 일해온 경험이 있습니다. 많은 공통점이 있으면서도 다른 강점을 갖고 있어 서로를 보완합니다.

 

염소자리와 물병자리는 모두 토성이 가진 특성(구조성을 지닌 행성으로서 지속성과 성취를 상징하는 행성)의 영향을 받습니다. 염소자리는 구조의 일체성과 실질적인 결과에 관심이 많으며, 최상의 퀄리티를 만들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그렇다 보니 결과물이 좋든 나쁘든지 간에 자신이 만들어낸 결과물을 해체하는 건 힘들어하죠.

반면 물병자리는 사회적 질서를 중시하는 공기의 속성을 지닌 별자리로, 장기적인 구조화를 통해 아이디어를 만들어내는 사람들이죠. 고정궁인 물병자리는 항상 충실하고 장기적으로 헌신하는 모습을 보이는 반면, 염소자리는 더 자주 움직이며 이것저것 시도해 보는 걸 선호해요.

 

다른 이 두 별자리가 함께 할 경우 서로 시너지 효과를 냄에 따라 작은 프로젝트도 오래 지속될 수 있을 겁니다.

 

 

2. 물고기자리 (2월 19일 - 3월 20일) & 천칭자리 (9월 23일 - 10월 21일)

아마 별자리에 대해 어느 정도 아시는 분들은 이리 생각하실 거예요. "물고기자리와 천칭자리처럼 가장 결단력 약한 사람들이 어떻게 직장에서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까?" 하고 말이죠.

 

분명 두 별자리는 매우 섬세한 사람들이긴 해요. 하지만 오히려 그런 공통점이 있어 두 사람 모두 일할 땐 더 편안히 단호하게 나설 수 있습니다. 물고기자리는 천칭자리가 본래 타고난 리더십을 살릴 수 있게 도와주고(천칭자리 역시 리더형인 염소자리, 게자리, 양자리와 같은 활동궁입니다.), 천칭자리는 물고기자리의 의견을 잘 들어주고, 실현하기 힘든 목표를 이루는 데에 큰 도움을 주죠. 물고기자리가 큰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라면, 천칭자리는 디테일을 실행하는 데 열중하는 사람이라 할 수 있어요.

 

이 두 별자리가 함께라면 놀라운 이벤트를 계획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무실 문화도 진보할 수 있을 겁니다.

 


3. 처녀자리 (8월 23일 - 9월 22일) & 황소자리 (4월 20일 - 5월 20일)

처녀자리와 황소자리는 둘 다 흙의 별자리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각자 다른 것에 중점을 두는 사람들로서 서로를 보완하는 역할을 합니다. 흙의 별자리이자 고정궁인 황소자리는 장기적인 안정을 중요시하기에 탄탄한 시스템과 구조를 구축하는 데에 관심이 있습니다. 이들은 한번 마음먹으면 매우 확고한 자세를 보이며 과도하게 충직한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반면 처녀자리는 위기관리 전문가로서 디테일 하나하나를 주의 깊게 다루고, 상황을 컨트롤하며 유연하게 대처하려 노력하죠. 황소자리가 뭔가 한번 시작하면 인내심을 갖고 끝까지 해내는 스타일이라면, 처녀자리는 뭘 해야 할지를 분명히 파악하고 업무를 위임하는 데에 능숙한 스타일이라 할 수 있죠. 

처녀자리와 황소자리 조합의 대표적 예는 마크 주커버그(황소자리)와 셰릴 샌드버그(처녀자리)가 있습니다. 마크 주커버그의 원래 페이스북 비즈니스 파트너는 왈도 세브린이었는데, 주커버그와 큰 불화를 겪었던 그의 별자리는 물고기자리입니다. 처녀자리와 물고기자리는 유연하게 상황을 대처하는 공통점이 있지만, 물고기자리는 더 감정적으로 과한 면이 있어 황소자리는 더 차분하고 현실적인 파트너와 잘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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