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雜동사니
2022년 임인년(壬寅年) - 흑호년 용맹한 검은 호랑이의 해 본문
크리스마스도 지나고, 어느덧 2021년이 한 주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올해는 뭔가 정신없이 지나간 느낌이라, 제 개인적으로는 크리스마스도 마음의준비 없이 맞이한 느낌이었는데요, 그렇게 어영부영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나니 곧 새해까지 며칠밖에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이제서야 깨달았습니다. 3n년째 겪고 있는 일이거늘, 어떻게 이렇게 매번 새롭고 신기할 수 있을까요?
2022년 내년은 임인년(壬寅年)으로, 검은 호랑이띠의 해라고 하죠? 오늘은 2022년을 며칠 앞에두고 어떤 원리로 검은 호랑이의 해가 되는 건지, 흑호년은 어떤 해인지 간단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복잡한 건 싫으니까 최대한 간단 명료하게 알아보고, 2022년을 맞이해봅시다.
음양오행
음양
-왜 갑자기 머리 아프게 음양오행이나고요? 내년이 임인년이라고 말씀 드렸는데요, 여기서 이 '임인(壬寅)'이 우리가 알고 있는 60갑자 중 하나이며, 이 60갑자는 음양으로 이루어져 있기에 간단히 짚고 넘어가려 합니다.
-60갑자는 아시는 것처럼 10간과 12지 조합으로 만들어집니다. 10간과 12지는 각각 5개씩, 6개씩 음양의 성질을 지니고 있습니다.
10간:
갑(甲) | 병(丙) | 무(戊) | 경(庚) | 임(壬) | + 양의 성질 |
을(乙) | 정(丁) | 기(己) | 신(辛) | 계(癸) | - 음의 성질 |
12지:
자(子) | 인(寅) | 진(辰) | 오(午) | 신(申) | 술(戌) | +양의 성질 |
축(丑) | 묘(卯) | 사(巳) | 미(未) | 유(酉) | 해(亥) | -음의 성질 |
-10간과 12지가 조합될 땐 양의 성질은 양의 성질끼리, 음의 성질은 음의 성질끼리 만난다고 해요.
ex) 예를 들어 10간의 '갑(甲)은 양의 기운이므로 12지 중 양이 기운을 가진 자(子), 인(寅), 진(辰)등과만 조합이 가능하죠. '갑자(甲子)'년은 있어도. '갑축(甲丑)년'은 있을 수 없습니다.
-위와 같은 이유로 총 경우의 수 60개가 생기며, 60개의 간지가 생기는 것이죠. tmi를 날리자면 저같은 경우엔 1988년 무진년(戊辰年)생인데요, 2048년 제가 만 60세가 될 때 제 60갑자인 무진년이 돌아올 예정입니다. 보통 이 때를 환갑 또는 회갑이라고 하죠!
-위와 같은 원리로 작년 2020년이 경자(庚子)년, 2021년이 신축(辛丑)년이 되며 2022년은 임인(壬寅)년이 됩니다.
2023년은? 계묘(癸卯)년이 되겠죠.
오행
-오행은 이 지구상 생명체를 이루는 기본 구성요소라고 보면 됩니다. 목(木), 화(火), 토(土), 금(金), 수(水) 이렇게 다섯가지인데요, 오행은 각각 매치되는 색이 있으며 이는 10간과 12지에도 각각 적용됩니다.
10간에 적용 했을 시:
나무(木) | 갑(甲), 을(乙) | 파란색 |
불(火) | 병(丙), 정(丁) | 빨간색 |
흙(土) | 무(戊), 기(己) | 황색 |
쇠(金) | 경(庚), 신(辛) | 하얀색 |
물(水) | 임(壬), 계(癸) | 검은색 |
12지에 적용 했을 시:
나무(木) | 인(寅), 묘(卯) | |
불(火) | 사(巳), 오(午) | |
흙(土) | 축(丑), 진(辰) | |
쇠(金) | 신(申), 유(酉) | |
물(水) | 해(亥), 자(子) |
-임인년(壬寅年)의 '壬'은 물의 기운과 연관이 있으며, 이는 곧 검은색과 통합니다. 그래서 호랑이를 뜻하는 '寅'과 조합이 되어 '흑호의 해'가 될 거라고 하는 거랍니다. 영어식 표현으로는 이 검은 호랑이의 해인 2022년을 'The Year of the Black Water Tiger'라고도 표현하더군요.
호랑이의 특징
오행 중 양목을 뜻하는 호랑이
-위에 알려드린 오행을 12간지에 적용했을 때 어떻게 나뉘는지 알려드렸는데요, 호랑이는 오행으로 따지자면 '나무(木)'에 해당합니다. 12간지에서 호랑이(寅)는 두 번째 '양'에 속했죠? 양목인 호랑이는 봄의 커다란 나무를 뜻합니다. 호랑이를 뜻하는 계절인 2월은 이제 입춘이 시작된, 아직은 물이 차가운 계절이죠. 호랑이는 날이 좀 더 따뜻해질 때를 기다립니다. '호랑이'는 기다림을 통해 새로운 활동을 시작하는 시기, 힘을 뜻하기도 합니다.
-숲의 지배자인 호랑이는 주로 홀로 지내는 경우가 많고, 단체생활은 잘 하지 않습니다. 호랑이는 군림하며, 고집이 세면서 단호하고, 대담함을 보여주는 동물입니다.
흑호의 해에 태어난다면?
-내년은 흑호의 해라고 말씀 드렸죠? 검은색은 사실 그 자체로 큰 물로 통하는 힘, 권력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흑호는 전 세계적으로도 10마리도되지 않는 그 자체로도 아주 귀하고 상징적인 동물이라고 합니다.
-호랑이의 성격처럼, 2022년 흑호년생은 열정적이며 명예욕이 강하고, 지혜로우며 용맹스러운 사주를 가지고 태어난다고 합니다. 이때 태어나는 아이는 용맹함과 변덕이 심할 수 있으나, 특유의 낙천성과 솔직함으로 모든 일에 적극적으로 임한다고 합니다. 호랑이답게 모험과 용맹이 강한 사주라고 하네요.
2022년을 기대하며
-내년 달력을 보셨나요? 내년 3월에는 대선이 있고, 6월에는 지방자치선거가 있습니다. 민주주의 대한민국에서 가장 굵직한 국가 행사가 연이어 잡혀있는 중요한 한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추위에 웅크렸다 활동을 시작하는 호랑이처럼, 2022년은 새로운 시작과 도전이 연이어 일어나는, 매우 역동적인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예부터 호랑이도 많았고, 호랑이와 관련된 전설도, 역사도 많죠. 호랑이는 우리 민족 문화와는 떼려야 뗄 수 없는, 한민족 문화의 기상을 드러내는 상징적 동물입니다. 2022년도 대한민국은 호랑이의 용맹함과 열정적인 기운을 받아 코로나로 인해 장기화된 침체 속에서 벗어나 활기를 되찾고, 전세계 국가들과의 이해관계 속에서도 좋은 것만 취할 수 있는 호랑이의 지혜를 가질 수 있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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