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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이 수동 공격적인 사람인지 알아보는 방법 5가지

이탠저린 2024. 1. 9.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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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피곤해지게 만드는 누군가의 수동 공격성

우린 보통 대놓고 공격적이고 무례한 사람들은 쉽게 알아낼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그 사람이 날 모욕하거나 비판하고 비웃어서 상처를 받았을 때 우린 적어도 그 이유를 분명히 알 수 있죠. 하지만 문제가 되는 건 그 이유를 명확히 알 수 없을 때입니다. 주변 사람들, 가족, 친구, 동료 중 누군가로 인해 분명 불편함을 느기곤 있지만, 왜 이런 불쾌함이 느껴지는 건지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울 때가 있어요. 아마 이 경우 우린 높은 확률로 수동 공격성을 가진 사람과 마주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수동적 공격성은 말 그대로 간접적으로 자신의 적의를 드러내는 행동입니다. 미묘하게 상대를 모욕하거나, 뚱한 행동을 하고, 고집을 부리고, 의도적으로 해야할 일을 하지 않는 등의 행동들이 그 예라고 할 수 있죠. 이런 행동들은 대놓고 하는 행동이 아니기 때문에 분명 뭔가를 느끼고 있음에도 정확히 이유가 뭔지 발견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린 어떤 행동을 하는 사람이 수동 공격성을 가진 사람일 가능성이 높은지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그 사람이 독선적이고 수동 공격적인 사람인지 알아보는 방법 5가지 

1. 당신을 미묘하게 무시하는 경우

보통 사람을 무시한다고 하면, 타인의 존재를 완전히 무시하는 경우를 뜻합니다. 매우 분명하게 그 적의가 드러나기 때문에 상대가 날 무시하고 있음을 분명히 알 수 있어요.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매우 미묘한 방식으로 상대를 무시합니다. 수동적 공격성은 남녀노소 상관 없이 가질 수 있는 특성이지만, 여기에선 직장의 '남성 동료'를 예를 들어 설명해보도록 할게요. 당신은 직장 동료인 그를 복도에서 만났습니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인사도 없이 휙 지나갑니다. 이 경우엔 의도적인지, 우연인 건지 구별하기 어려울 정도이고 무작위로 발생할 수 있는 일입니다. 회의나 기타 상호작용 중에도 발생할 수 있죠. 그 남자는 어쩌면 당신을 일부러 무시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일관성이 없어 의도적인 건지 아닌 건지 확인이 어렵습니다. 

 

2. 교묘하게 사람을 모욕하는 경우

보통 사람들은 내가 모욕받는 순간을 알아차립니다. 하지만 상대의 '미묘한' 모욕은 명확히 인식하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직장 동료가 당신에게 칭찬을 합니다. 하지만 알고 보니 실제론 모욕이었던 경우가 있을 수 있죠. 예를 들어 상사에게 제출할 보고서를 직장 동료가 우선 읽었다고 칩시다. 근데 보고서를 읽던 동료가 'A(다른 동료) 만큼 잘 썼네'라고 의견을 덧붙이네요. 묘하게 기분이 이상해지죠.

 

이 '미묘한 모욕'은 당신의 (상대적으로) 취약한 점을 언급하는 방식으로도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동료는 명문대를 나왔고, 당신은 전문대를 나왔다고 합시다. 동료가 당신이 어디서 학위를 받았는지 빈번하게 언급한다거나 그 학교를 깎아 내리는 듯한 이야기를 할 경우, 이건 교묘하게 당신을 모욕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3. 침울한 행동으로 주변을 불편하게 하는 경우

알게 모르게 짜증이 난 듯한 사람, 뚱한 태도를 보이는 사람, 시종일관 시무룩한 표정으로 있는 사람과 어울리기란 쉽지 않습니다. 대놓고 무례한 행동을 하는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만큼이나 힘든 일이라 할 수 있죠. 

 

예를 들어 수동 공격성을 가진 사람은 (그나마 말을 하기로 마음 먹은 경우) 당신의 악의 없는 질문이나 발언에 부정적인 방식으로 대답할 수 있습니다. 미소 지을 일도 없을 것이며, 동료가 농담을 하여 사무실 전체가 크게 웃음을 찰 때조차 웃을 일은 없을 거예요. 이렇게 뭔가에 뚱한 태도를 보이는 사람들은 모든 것에 불평할 수 있으며, 주변 사람들로 하여금 불편함과 우울함을 느끼게 합니다. 정확히 그 이유를 알 수 없는 채로 말이죠.

 

4. 매우 고집스러운 태도를 보이는 경우

고집있는 성향은 어떤 상황에서는 유용한 성향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입장을 분명히 하고 이를 유지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도움이 될 수 있어요. 그러나 가끔 이 '고집'은 그저 누군가를 힘들게 하는 수단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간접적인 방식으로 고집을 부리는 사람은 열심히 최선을 다해 자신만의 논리로 스스로를 변호합니다. 그래서 단순히 그 사람의 말을 이유 없이 부정하긴 어렵게 만들죠. 사람이 자기 입장을 지키는 건 그 자체로 긍정적일 수 있지만 이 경우에는 상당히 독선적이고 주변에 해로움을 끼칠 수 있습니다.

 

5. 해야할 일을 끝내지 못하는 경우

고집센 아이들을 생각해봅시다. 사람은 어느 정도의 나이가 되면(미운 네살, 10대, 청소년기 등) 이들은 부모나 어른들이 시키는 대로 하길 거부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어린 친구들이기에 우린 이해할 수 있어요. 

 

하지만 어른이 이렇게 행동하게 되면 얘긴 달라집니다. 주어진 업무를 완료해야 하는데, 늘상 피하는 방법을 찾는 직장 동료가 있습니다. 이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책임을 전가하거나, 일이 생겨도 제때 끝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것이 직업적인 스트레스 때문이라거나 가정에 문제가 있어서, 혹은 미루는 습관을 가진 경우엔 수동적 공격성을 가졌다고 볼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같은 행동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어떤 독립적인 외부 요인으로 인한 게 아닐 경우, 이는 고의적이며 수동적 공격성을 지닌 행동으로 볼 수 있습니다.

 

 


수동 공격성을 가진 사람에게 대처하는 방법

주변인만 속타는 상황

위에 예시들은 수동적 공격성을 보이는 '직장 동료들'을 예로 들고 있지만, 같은 상황이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나 친구들과의 사이에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수동적 공격성은 타인에 대한 부러움, 질투, 기저에 숨어 있는 성격 장애뿐만 아니라 약물(약물을 과용할 경우 이런 결과가 나타날 수 있음)에 의해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공격성을 가진 사람에겐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그 사람에게 직접적으로 대놓고 얘기하는 건 도움이 되지 않아요. 어떤 측면에서 그들은 자신의 행동에 대해 인지하고 있고, 이를 꼬집은 당신에게 되갚아 주기 위해 나쁜 행동을 더 격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가장 효과적인 접근법은 그 사람의 행동을 무시하는 겁니다.

 

당신이 그 행동에 주목하지 않고 있다는 듯이 행동하는 거예요. 당신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면 그 사람에겐 딱히 이로울 게 없을 것이며, 아무 반응이 느껴지지 않아 그 행동을 그만 둘 수도 있습니다. 물론, 수동 공격적인 행동을 무시하기 힘들 때도 있을 겁니다. 어쩌면 심리적으로 당신에게 엄청난 영향을 끼칠 수도 있죠. 그럴 때엔 그 사람으로부터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그 문제의 인물이 당신 주변에서 일하는 동료라면, 업무 포지션을 바꾸거나 일하는 장소를 바꿀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해 확인해보세요. 이게 유일한 문제 해결 방법일 거예요. 장소를 옮길 수 없다면, 그 인물과의 상호작용을 최소화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모든 상호 작용은 간결하고 일 관련 내용으로만 이뤄져야 합니다. 그래야만 그 사람의 공격성이 더 악화되지 않을 거예요.

 

 


출처 Yourtango

 

5 Immediate Signs Of A Toxic, Passive-Aggressive Person

Their passive-aggressive behavior is abusive.

www.yourtang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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