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 관심남·관심녀, 썸남·썸녀와 친해지는 방법과 플러팅

헬스장에 갔다가 누군가에게 호감을 느끼는 건 매우 흔한 일입니다. 열심히 운동하는 몸매 좋은 사람들 사이에 껴있다 보면 누군가가 당신의 시선을 훔치는 건 매우 자연스럽죠. 아직 이야기도 나눠본 적도 없고, 이름도 모르고, 그저 외모만을 기반으로 한 감정이긴 하지만 이건 지극히 정상적이에요.

 

문제는 누군가를 만나기 위해 헬스장을 간다는 것 자체가 흔치 않은 일이라는 겁니다. 사실 헬스장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운동에 지중할 뿐, 누군가를 꼬신다는 생각은 거의 하고 있지 않아요.

 

하지만 그럼에도 실제로는 많은 커플들이 헬스장에서 만납니다. 헬스장에서 만난 누군가에게 관심이 생겨 그 사람에게 다가가고 싶다고요?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오늘 포스팅에서 유용한 팁을 찾을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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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헬스장 관심녀에게 다가가는 방법 <남자 편>

그녀와 조심스레 친해질 방법은 없을까요?

헬스장 관심녀에게 다가가고 싶다고요? 그럼 그녀에게 혹시 도움이 필요한지 물어본다거나, 아이컨택을 하며 가볍게 미소를 지을 수도 있어요. 어떻게 그녀에게 다가가면 좋을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죠.  

 

#1 도움이 필요한지 정중하게 물어볼 것

여성들은 기꺼이 도와줄 줄 아는 다정함을 가진 사람을 좋아해요. 그녀가 고생하는 것 같다면, 바로 도와주는 것이 좋아요. 예를 들어, 그녀가 벤치 프레스를 하고 있는데 힘들어 보인다면 바로 다가가 도와줄 것을 제안해 보세요. 그녀가 사용하는 장비를 보고 도움이 필요한지를 물어보는 것도 좋아요. 다만, 만약 그녀가 도움이 필요하다고 느끼지 않는 경우라면 당신에게 거부감을 느낄 수도 있으니 주의하세요.

 

#2 미소 짓기

전문가들에 따르면 '웃음'은 사람의 마음을 열고 친근하게 만들어준다고 합니다. 다음에 헬스장에서 그녀를 만나면 웃으면서 눈을 마주치세요. 그러면 그녀도 웃음을 지을 거예요.

 

#3 눈 마주치기

아이 컨택은 가장 좋은 플러팅 방법 중 하나입니다. 다만, 너무 오래 노려보진 마세요. 만약 그녀와 대화할 일이 생길 경우 가벼운 미소를 띠며 3초 정도 눈을 마주쳐보세요. 아직 대화를 나누지 않았다면, 그녀가 당신을 향해 걸어올 때 혹은 당신이 그녀를 지나칠 때 살짝 눈 맞춤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헬스장 관심녀에게 다가갈 때 지켜야 할 주의 사항

헬스장에서 여성과 대화할 때 몇 가지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불쾌한 냄새가 나지 않게 주의한다거나, 그녀의 개인적인 공간을 존중하는 것 등이 그 예이죠. 한번 계속 알아볼까요? 

 

너무나 당연한 상식

#1 냄새가 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좋은 첫인상을 만드는 데에 청결한 위생 상태는 필수입니다. 그 누구도 냄새나는 남자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특히 여성들은 더 그렇죠. 비록 헬스장에서 열심히 땀을 흘렸다고 해도 이건 변명이 되지 못해요. 그녀를 불쾌하게 만들지 않으려면,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그녀와 말을 나누거나, 헬스장의 탈의실로 들어가서 어느 정도 정돈을 한 후 그녀에게 다가가세요.

 

#2 그녀에게 자신의 모습을 녹화해 달라고 부탁해 보세요

만약 당신의 관심녀가 바쁘지 않은 것 같다면, 그녀에게 당신의 운동 한 세트를 녹화해 달라고 부탁해 보세요. 중요한 건, 이 상호 작용은 매우 짧고 간결해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혹시 바쁘지 않으시다면 제게 5분만 시간 내셔서 제가 한 세트 운동하는 걸 녹화해 주실 수 있으실까요? 제가 오늘 깜박하고 삼각대를 가져오질 못했어요."

 

녹화가 끝났다면 그녀에게 시간을 내준 것에 정중히 감사를 표한 뒤 계속해서 운동하세요. 그리고 다음에 다시 그녀를 헬스장에서 만날 경우 '안녕하세요' 하고 담백하게 미소 지으며 인사해 보세요. 그럼 그녀와 좀 더 긴 대화를 나눌 때가 올지도 몰라요.

 

절대로 가까이 먼저 다가가지 마세요

#3 그녀의 개인 공간을 존중하세요

여자의 공간을 존중하는 것은 극도로 중요합니다. 특히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에 있을 땐 더더욱 그렇습니다. 그녀와 이야기할 땐 너무 가까이 다가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그녀와 친하지 않은 상태라면 최소 1.2m에서 3m 정도는 떨어져 말을 거는 게 좋습니다. 즉 갑자기 그녀 뒤에 나타나거나, 어깨를 슬쩍 친다거나, 일부러 부딪히는 건 절대 금물입니다!

 

방해받고 싶지 않다는 티를 낸다면, 강요하지 마세요

#4 대화를 강요하지 말 것

상대가 원하지 않는 대화를 억지로 끌어가는 건 어색할뿐더러 매우 불편합니다. 이 같은 상황은 어떻게든 피해야 합니다. 만약 첫 번째 대화 때 그녀의 모습이 어색하고 힘들어 보였다면, 그건 더 이상 그녀가 당신과 대화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는 뜻일 겁니다.

 

말을 던질 땐 단순히 말 한마디로 끝나지 않는 개방형 질문을 하되, 더 이상 할 말이 없다면 정중히 대화를 마치고 다시 그녀와 이야기할 기회가 또 오길 기다리는 편이 좋습니다. 상대가 불편해하는 데 다가가는 건 금물이에요!

 

#5 으스대기 금지. 자랑하지 마세요

여성들은 강한 남성을 좋아하지만, 그걸 뽐내고 자랑하는 남자는 싫어합니다. 연구 결과도 이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여성들은 모험하지 않는 남성, 위험을 감수하지 않는 남성을 선호한다고 합니다. 안전을 추구하는 남성이어야 그녀와 미래에 있을지도 모를 아기를 안정적으로 보호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기 때문이죠.

 

으스대는 건 유치할 뿐만 아니라 좋은 남자친구가 되지 않을 것임을 나타내는 신호이기도 합니다. 으스대는 남자에게 관심을 갖는 유일한 사람은 남성들 뿐입니다. 여자를 끌어당기고 싶다면, 천천히 신중하게 다가가야 합니다.

 

아령으로 때려주고픈 남자들이 간혹 있죠

#6 불쾌함을 주는 추잡스러운 행동은 최악

여성들은 추잡스럽고 가볍게 행동하는 남자들을 좋아하지 않아요. 안타깝게도 많은 남성들이 자신이 이 카테고리에 속하는지 모릅니다! 내가 그 타입인지 모르겠다고요? 혹시 여자에게 성적으로 끌리는 걸 대놓고 드러내는 타입은 아닌가요?

 

그녀의 가슴이나 다리 등 특정 신체를 응시한다거나, 너무 오래 상대를 쳐다본다거나, 캣콜링(catcalling, 지나가는 여성에게 희롱하듯 말을 던지는 행위)을 하진 않나요?  이런 남자들은 여자와 대화를 할 경우 필요 이상의 성적 긴장감을 만들며 상대를 불편하게 만들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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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 관심남에게 다가가는 방법 <여자 편>

널찍한 어깨의 그에게 자꾸 관심이 간다면?!

여자들의 경우 어떨까요? 관심남 옆에서 운동하거나, 그의 친구들과 친해지거나, 너무 어려워 보이지 않는 느낌을 주는 게 여성들이 할 수 있는 플러팅이라 할 수 있어요. 더 알아볼까요?

 

#1 그의 친구와 친해지기

관심남과 너무 직접적으로 접촉하지 않으면서도 그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좋은 방법 중 하나는 그의 친구와 무시하는 겁니다. 그의 친구와 대화하고, 관심남은 완전히 무시하세요. 적당히만 친해지면 그의 친구가 당신을 관심남에게 소개해줄 것이고, 그 이후론 두 사람이 친해질 수 있어요. 

 

#2 그와 가까운 자리에서 운동하기

헬스장에서 운동할 땐 되도록이면 그와 가까운 자리에서 운동하세요. 최대한 가까운 자리에 머물면서 그가 당신을 자주 보게끔 하는 것이 이 작전의 목적입니다. 

 

#3 다가가기 어려운 인상 주지 않기

운동에 집중하고 있을 땐 표정을 신경 쓰기 어렵죠. 하지만 그 사람을 의식하고 있다면 너무 진지해 보이지 않게, 다가가기 어렵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접근성을 높여야 두 사람이 우연히 마주치게 되었을 때 상대가 자연히 당신에게 말을 걸 수 있어요. 너무 심각한 표정을 하고 있지 않도록 가벼운 미소와 느긋한 표정을 장착하세요. 그럼 상대가 좀 더 쉽게 당신에게 다가올 수 있을 거예요.

 

 

헬스장 관심남에게 다가갈 때 지켜야 할 주의 사항

헬스장에서 관심남에게 다가갈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어요. 스몰토크를 나누거나, 상대에게 봐달라고 요청하거나, 질문을 던져보는 등의 방법 등이 그 예이죠. 헬스장에서 관심남에게 다가갈 때 무엇을 해야 하고 무엇을 주의해야 하는지 한번 알아볼까요?

 

스몰토크로 간단한 긴장감을 풀어주세요

#1 스몰 토크 던지기

헬스장에서는 굳이 깊고 철학적인 대화를 나눌 필요가 없어요. 그 사람이 무엇에 관심이 있는지 모를 수도 있으니까요. 그 사람을 좀 더 친해지면 그때 심오한 이야기를 나누는 게 좋습니다. 

 

#2 질문을 던져보세요

그가 무엇을 입고 있는지, 무엇을 갖고 다니는지, 운동을 어떻게 하는지를 주의 깊게 관찰해 두었다가, 적절한 타이밍이 오면 이와 관련된 질문을 던져보세요. 예를 들어 그가 사용 중인 스마트 밴드가 괜찮아 보였다면, 어디서 구입했는지, 추천할 만한지 물어보는 거죠.

 

웬만한 사람이라면 기꺼이 도와줄 거예요

#3 그에게 도움을 요청하세요

벤치 프레스 중량을 올리는 데 고전하고 있다면, 슬쩍 그에게 도움을 요청해 보세요. 그에게 다가가 "제가 중량을 높이려고 하는데 너무 힘들어서요. 잘 드시는 거 같던데 혹시 많이 바쁘지 않으시다면 봐주실 수 있을까요?"라고 말해보세요. 남자는 자신의 힘과 능력을 뽐내는 건 물론 맘에 드는 여성을 도와주길 좋아합니다. 당신을 매력적으로 생각한다면 그는 거절하지 않을 거예요.

 

외모보단 그의 노력, 능력을 칭찬해보세요

#4 외모 칭찬은 굳이?

모든 사람은 칭찬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헬스장에서 굳이 남성의 외모에 대해 칭찬할 필요는 없어요. 물론 그 남자의 운동으로 다져진 몸이 끝내줄 순 있겠지만, 아마 그 남자는 그런 찬사들을 여성들로부터 수없이 들었을 것이며, 당신을 그 여자들 중 하나로만 여기게 될 가능성이 높아요.

 

하지만 그의 능력에 대해 자세히 칭찬을 하면 상황은 달라져요. "제가 헬스장에 들어왔을 때부터 지금까지 달리시고 계시네요. 체력이 좋으신가 봐요." 식의 칭찬은 일반적인 찬사와는 다르고, 대화를 시작하기에도 매우 괜찮은 방법입니다. 그가 감사 표현을 하면 어떻게 하면 그리 오래 뛰는 게 가능한지 호기심 넘치는 눈으로 물어보세요. 

 

#5 질투심을 드러내지 마세요

헬스장에서 관심남이 다른 여성과 대화하는 모습을 본다면? 아마 만감이 교차하는 순간이겠죠. 그 남자가 저 여자에게 끌리는 건 아닌지, 저 여자가 나보다 더 매력적으로 보이는 건 아닌지 별 생각이 다 들 거예요. 이런 걱정은 매우 정상적인 것이죠. 하지만 당신의 관심남은 이를 알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니 그가 혹시 다른 여성과 대화를 한다 해도 대화에 끼어드는 이상한 행동은 하지 마세요. 누구와 이야기를 나누었냐며 공격적인 어조로 묻는 일은 있어선 안 됩니다. 질투심을 드러내는 순간, 그 사람은 당신과 멀어지게 될 거예요.

 

운동은 내 몸이 편안한 대로

#6 많은 노출은 NO

남자에게 다가갈 때 많은 노출을 하는 건 좋지 않아요. 물론, 억지로 헐렁한 운동복을 억지로 입을 필욘 없어요. 단, 너무 많은 피부를 노출시킬 필요는 없습니다. 단순히 그와 육체적으로 즐길 게 아닌 이상, 당신의 몸보다는 당신이란 사람에게 관심을 가지는 사람과 만나는 게 더 좋지 않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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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Romantified

How To Flirt And Approach Your Gym Crush? - Romantifi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