雜동사니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어느 순간 단체 사진을 찍게 되는 순간들이 찾아옵니다. 그리고 그 사진은 인스타그램에 올라가게 되고, 사진속 주인공들이 태그되죠. (결국엔 하나하나 태그를 제거하는 사태가 벌어지곤 하지만요)  어떻게 하면 사진 찍을 때 좀 더 예쁘고 자연스럽게 찍을 수 있을까요? 카메라 앞에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8가지 간단한 포즈 팁을 소개합니다!1. 턱은 살짝 들어보세요사진을 찍을 때는 턱을 살짝 앞으로 내밀어 보세요. 턱을 살짝 앞으로 내미는 건, 말 그대로 턱을 조금 빼고 목을 길게 펴서 머리를 앞으로 살짝 내미는 동작이에요. 조금 어색할 순 있겠지만, 이 포즈는 얼굴과 목이 더 길어 보이게 하고 사진 속에서 얼굴이 슬림하게 보이고 이중 턱이 되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

주변에 있는 샴푸나 치약, 즐겨 먹는 땅콩버터 병을 한번 들여다보세요. 거의 대부분의 제품에서 '팜유'라는 성분을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물론, 다른 이름으로 표기되는 경우도 있어요. 이건 뒤에서 더 자세히 설명할게요). 논란이 많은 이 기름이 여기저기 쓰이는 걸 보면, 정말 이 기름은 우리 건강에 해로운 게 맞는지, 환경엔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문득 궁금해집니다.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팜유는 건강 측면에선 장단점이 있으나 환경엔 좋지 않다고 하네요. 오늘은 전문가들의 의견을 참고하여 팜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할게요!  팜유란 무엇인가요?팜유는 따뜻한 열대우림에서 자라는 기름야자나무 열매에서 얻는 식용 식물성 기름의 한 종류입니다. 세계자연기금(WWF)에 따르면, 전 세계 팜유의 85%가 인도네시..

수천 명의 사람들이 처음으로 마라톤에 도전하며 열정을 쏟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이 경험은 일생에 단 한 번 뿐일 수 있습니다. 수년 동안 꿈꿔왔고, 몇 달 동안 열심히 준비해 온 대단한 순간이죠. 그러나 몇몇 전문가들, 올림픽 선수들, 그리고 엘리트 코치들에게는 그저 일상적인 일이랍니다.오늘 포스팅에서는 프로 선수들, 코치들, 러닝 강사 등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전문가들이 전하는 마라톤 훈련 팁을 소개하려 합니다. 마라톤 전 마인드셋부터 훈련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담았으니, 그들의 조언을 함께 살펴보세요.  1. "첫 마라톤 경험을 즐기세요. 첫 번째 도전이라면, 마라톤 도중 힘들어질 때 자신에게 던질 말들에 대해서도 미리 생각해 보세요. 마라톤에서는 결국 힘든 순간이 올 거니까요.” b..

샐러드에도, 피클을 담글 때도 많이들 쓰는 애사비(애플 사이다 비네거). 그런데, 정확히 이 애플 사이다 비네거란 뭘까요? 애플 사이다 비네거는 사과즙을 두 번 발효해 만드는 것으로, 비타민 B와 C, 프로바이오틱스, 그리고 아세트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요.  이 과정에서 완성된 애플 사이다 비네거는 그 자체로 마법의 식재료로써, 주방을 넘어 피부 관리, 청소, 미용 등 다양한 용도로 쓰일 수 있어요. 오늘 포스팅을 통해 애플 사이다 비네거의 놀라운 활용법들을 하나씩 살펴보며, 새로운 가능성에 눈이 뜨이는 경험을 준비해 보세요! 1. 냄비와 팬의 구세주사촌 격인 증류 화이트 식초처럼, 애플 사이다 비네거는 집안 곳곳의 청소에도 능수능란한 재능을 갖고 있답니다. 특히 타버린 냄비와 팬은 애플 사이다 비네거..

오젬픽, 위고비, 삭센다 등의 비만 치료 주사가 최근 다이어트 약물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 이 주사들은 뉴스나 소셜 미디어에서 자주 보이기도 하고, 친구들과의 대화에서도 종종 들을 수 있는 주제이기도 합니다. 당신이 직접 주사를 쓰고 있지 않더라도, 분명 건너 건너 누군가가 주사를 맞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 거예요.   오젬픽은 특히 2017년 당뇨 치료제로 FDA 승인을 받은 후 최근 몇 년 사이 할리우드에서도 화제를 모았습니다. 만약 공급이 수요를 못 따라 오는 상황이 와서 오젬픽을 쓰다 중단해야 할 경우, 우리 몸엔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살이 빠졌다가도 다시 찌게 될까요? 매일 밤 아이스크림 한 통씩을 통째로 먹고 싶은 욕구가 되살아날까요? 부작용은 사라질까요? 오늘포스팅에..

요즘 해외에선 인스타그램에 조금이라도 날씬해진 셀럽의 사진이 올라오면, 어김없이 '오젬픽 맞았죠? 오젬픽효과 대단하네.'와 같은 댓글들이 수십 개씩 달리곤 합니다. 실제로 그들이 이런 치료제를 쓰고 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위고비나 오젬픽, 삭센다 같은 GLP-1 약물이 다이어트 목적으로 널리 사용되면서 타인의 몸무게에 대해 쉽게 언급하는 현상들이 점차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전 평소엔 유명하고 부유한 사람들, 멋진 사람들에게 딱히 동정심을 느끼지 않는데요, 이런 댓글들을 보면서 GLP-1 약물 사용이 사람의 심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궁금해졌어요. 저라면 제 외형에 대한 시선이 이렇게 집중될 때 정말 혼란스러울 것 같거든요.  그래서 저는 오늘 상담 심리학자인 산암 하피즈(Sanam Hafee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