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후 재회·재결합할 가능성이 높은 MBTI는 누구?

 

당신은 무언가 처음 실패했을 때 계속 시도하는 타입인가요? 그냥 내버려두나요? 세상엔 애인과 헤어진 후 깨끗하게 정리하는 걸 선호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어떤 사람들은 이전 연인과 다시 만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흥미롭게도 이 특성은 특정 MBTI 유형에서도 나타납니다.

이중 어떤 사람들은 내향적이며, 어떤 사람들은 외향적입니다. 누군가는 무언가를 선택할 때 '사고(Thinking)'를 기반으로 하는 반면, 누군가는 '감정(Feeling)'을 기반으로 합니다. 매우 다른 듯하지만, 그럼에도 이들에겐 몇 가지 공통된 특징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과거를 놓기 어려운 사람들은 이전 연인과 다시 어울리기 쉽습니다. 위험을 껴안는 것, 모험보다는 익숙함과 편안함을 우선하는 사람들 역시 이전 연인에게 돌아가는 경향이 더 많죠.

 

물론 전 연인에게 다시 기회를 줄지 여부는 보통 어떻게 이별했는지, 각 고유의 독특하고 구체적인 상황에 달려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지난 연인과의 로맨스를 되살려보고자 하는 타고난 의지, 이상, 정서적 성향이 있는 듯합니다. 이같은 특성을 가진 사람들은 다시 뭔가를 시도하려고 해요. 

 

어떤 MBTI 유형이 재회할 가능성이 높은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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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후 다시 재회할 가능성이 높은 MBTI 성격 유형 4가지

ESTJ

'집행자' 혹은 '관리자'라 불리는 ESTJ는 근면하고 헌신적인 성향이 있으며, 자신의 삶 속 모든 영역에서 동일한 노력을 기울입니다. 그런 그들이기에 엣티제가 헤어진 연인과 다시 재회를 시도하는 건 이상한 일이 아니에요. 이들은 두 사람의 관계를 괴롭히는 문제가 있다면 어떻게든 해결하고 싶어 합니다.

감각(Sensing) 기능과 판단(Judging) 기능을 선호하는 이 MBTI 유형은 엄격한 '관리자'로서 어려운 일을 쉽게 포기하지 않습니다. 이는 연인과의 관계에도 적용되는데, 어떤 어려움이 둘 사이에 생겨도 엣티제는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것으로 인식합니다. 물론 상대 역시 긍정적인 변화를 위해 노력할 의지가 있을 때 이야기입니다. 이들은 '패배'를 시인하기 전 가능한 한 모든 시나리오에서 문제 해결을 위해 해볼 수 있는 건 모두 해보려 합니다.

 

엣티제는 타고나길 사람에게 충직하며 자신이 한 약속은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스타일입니다. 따라서 누군가에게 한번 마음을 주었다면, 그 사람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ISFJ

여러분이 이 '용감한 수호자' 유형의 사람에 대해 알아둬야 할 몇 가지 포인트가 있어요. 이들은 낭만적입니다. 한번 빠지면 아주 무섭게 빠지죠. 그렇기 때문에 관계가 안 좋아졌다 하더라도 이를 끊어 버리기보다는 상대에게 두 번째, 세 번째 기회까지 줍니다.

ISFJ는 타고난 이상주의자로,과거  향수에 젖어드는 경향이 있어 헤어진 사람과의 좋았던 추억들에 대해 잘 떠올립니다. (심지어 잘 맞지 않았던 경우에도 말이죠.) 이들의 낙천적 성향 그리고 과거를 끊지 못하는 성격이 결합되면 전 연인과 재회하려 노력할 가능성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ISFJ는 인내심 있고 충성스러우며 감정적인 편이어서 항상 사람들을 좋은 면에서 보려고 노력합니다. 설사 상대에게 미심쩍은 면이 있다고 할지라도 이유가 있겠거니 생각하고 맙니다. 전 연인에 대해서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부분이라 할 수 있어요.

 

 

ESTP

열정 넘치고 직접 나서는 걸 선호하는 ESTP는 뼛속까지 '실천가'입니다.에너지 넘치는 문제 해결사로서 이들은 이별을 단순히 받아들이는 게 아니라 어떤 힘든 일이든 극복하기 위해 옷소매를 걷어올려 상황을 극복하려 애쓸 것입니다.

 

하지만 ISFJ와는 달리 ESTP는 이상주의자들이 아닙니다. 초현실적인 마인드셋덕에 이들은 관계를 다시 살려볼 만하다고 판단한 경우에만 그렇게 할 겁니다. 물론 ESTP의 즉흥성과 위험을 감수하는 성향 때문에 자신의 행동이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생각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다행히도 이 '실천가'는 현실적이고 통찰력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직접 행동에 옮기기 전 시간을 들여 재회를 위해 어떤 변화가 필요할지 잘 판단할 수 있죠.

 

 

INFP

(의심의 여지 없이) INFP는 사실보다는 감정에 중점을 두는 MBTI 유형입니다. 그래서 누군가와의 관계가 실패한다 하더라도 그 사람에게 사랑을 느끼고, 화해의 기회가 올 경우 '감정'이 모든 걸 결정하도록 두게 될지도 몰라요. 게다가 그들이 가진 불굴의 '낙관성'은 고장난 관계도 고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만듭니다. 

 

인프피인들은 매우 이상주의적이며 강인하며, 자신의 신념을 위해 싸울 줄 아는 사람들입니다. 즉 이들은 전 연인의 실수가 있었다 하더라도, 가슴 아픈 이별을 겪었다 하더라도 이를 극복할 수 있습니다. 그들의 별명인 '중재자'가 모든 걸 설명해주죠. 따뜻하고 동정심 있으며 외교적인 성향을 가진 인프피라면, 상대에게 감정적으로 안정감을 줌으로써 얼어붙은 관계에 다시 불을 붙여 재회에 성공할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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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Elitedaily

4 Personality Types Most Likely To Break Up & Get Back Togeth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