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雜동사니
다이어트 주사(오젬픽, 위고비, 마운자로)는 탈모를 유발할까? 진짜 진실은? 본문
GLP-1 계열 약물인 오젬픽(Ozempic), 위고비(Wegovy), 그리고 마운자로(Mounjaro)는 체중 감량뿐만 아니라 삶의 질, 특히 성생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얼굴이나 엉덩이 피부 처짐, 계속되는 트림 같은 예상치 못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점도 간과할 수 없죠.
그렇다면 이 약물들이 흔한 약물 부작용으로 언급되는 탈모와는 혹시 관계가 없을까요? 오늘은 GLP-1 주사와 탈모의 연관성에 대해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보려 합니다.
GLP-1 약물(오젬픽, 위고비, 마운자로 등)은 탈모를 유발할 수 있을까?
여성을 위한 건강 플랫폼 Hers의 최고 의료 책임자이자 산부인과 전문의인 제시카 셰퍼드(Jessica Shepherd) 박사는 GLP-1 약물과 탈모 사이에 직접적인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합니다. 하지만 약물을 사용하는 동안 탈모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은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어요.
여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휴지기 탈모(telogen effluvium)'입니다. 휴지기 탈모는 심한 스트레스나 급격한 신체 변화 이후 발생하는 흔한 탈모 유형으로, 다행히 일시적이며 시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회복되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또한, 체중 감량이나 다이어트, 혹은 체중 감량 수술 후에도 비슷한 탈모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미녹시딜(minoxidil) 성분이 포함된 약물이나 영양 보충을 통해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고 하는군요.
왜 빠른 체중 감량은 탈모를 유발하는가
셰퍼드 박사는 빠른 체중 감량이 탈모에 영향을 미치는 정확한 메커니즘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휴지기 탈모나 영양 결핍이 탈모 증상의 주요 원인일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휴지기 탈모 여부는 간단한 '모발 당김 검사'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의사가 손가락으로 40~60개의 모발을 부드럽게 당겼을 때, 정상의 경우 2~3가닥만 빠지지만, 휴지기 탈모 증상을 겪고 있다면 4~6가닥 이상이 빠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빠진 머리카락 뿌리에 하얀 구근이 붙어 있는 것도 이 증상의 특징입니다.
또한 체중 감량 약물을 사용하는 동안엔 식욕 감소로 인해 필수 비타민과 미네랄 섭취가 부족해질 수 있는데요. 이는 일시적인 탈모를 유발하거나, 모발 가늘어지게 만들고, 모발이 성장하는 것 역시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반대로 과체중이나 비만 역시 모발 성장 주기를 방해할 수 있다는 점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탈모를 예방하려면 비오틴, 아연, 철분 같은 모발 건강에 필수적인 영양소를 챙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 철분이 부족하면 모발 성장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체중 감량 약물을 복용할 때는 건강 관리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체중감량 시 탈모가 걱정된다면
우선,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셰퍼드 박사는 체중 감량으로 인해 머리카락이 완전히 빠질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말합니다.
급한 체중감량 시엔 머리카락이 약간 가늘어지고 빗이나 세면대에서 몇 가닥의 머리카락을 발견할 수는 있겠지만, 대부분 이 증상은 일시적입니다. 체중 감량 속도가 느려지면 머리카락은 다시 자라나기 시작할 거예요. 하지만 모발이 자라는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기존 머리카락 길이와 비슷해지려면 충분한 시간은 필요하겠죠.
셰퍼드 박사는 체중 감량 계획 시 단백질 섭취를 충분히 하고, 모발과 손톱 건강을 위한 비타민(특히 비오틴과 셀레늄)을 추가로 복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참고로, 브라질 너트에는 셀레늄이 풍부하다고 하니 간식으로 추가해 보는 것도 좋겠죠?
출처 purew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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