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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헤어지자 했는데...내가 찼어도 이별이 고통스럽고 힘든 이유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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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헤어지자 했는데...내가 찼어도 이별이 고통스럽고 힘든 이유

이탠저린 2024. 8. 2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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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대부분 사랑에 빠져서 행복한 미래를 꿈꾸며 관계를 시작하죠. 그런데 그 관계가 이별로 끝나면 어떨까요? 이별의 고통은 육체적인 고통처럼 느껴질 수도 있다고 하죠. 이런 고통스러운 감정은 전혀 이상한 게 아닙니다. 심지어 당신이 원한 이별이었다고 해도 말이죠.  왜 내가 원한 이별이었음에도, 내가 그 사람을 찼음에도 이별은 힘든 걸까요? 오늘은 이별을 극복하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는 팁들을 함께 알아볼게요.


이별 후엔 왜 힘든 것일까? 

이별 후에 힘든 감정을 느끼는 것은 아주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왜냐하면, 이제 더 이상 함께 생각을 나누고 감정을 교류하던 상대를 잃었기 때문이죠. 이별이란 단순히 두 사람이 헤어지는 것만이 아니라, 함께 만들 수 있었던 행복한 미래의 가능성도 함께 사라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전에는 세상의 전부처럼 느껴졌던 그 사람을 더 이상 볼 수도, 만질 수도, 대화할 수도 없다는 사실이 슬픈 건 너무나 당연한 일입니다. 이런 상실감을 아무렇지도 않게 넘길 수 있는 사람은 이 세상에 거의 없을 겁니다.

사랑뿐만 아니라, 인간관계는 '습관'으로도 만들어집니다. 상대와 함께 만들어왔던 특정한 패턴들이 있고, 이별은 그 패턴과 습관을 깨뜨리는 상황을 만듭니다. 이러한 변화에 적응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이별이 힘든 또 다른 이유는 그 사람이 없는 삶을 상상하는 것이 두렵기 때문입니다. 혼자가 된다는 두려움, 그리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야 한다는 부담감이 클 수 있습니다. 다시 새로운 사람을 찾아 데이트를 시작해야 한다는 생각 자체만으로도 상당한 부담이 되며, 때로는 두렵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당신이 지금 겪고 있는 이 모든 감정들은 매우 정상적인 것입니다. 시간을 가지며 자신을 돌보는 것이 중요하고, 새로운 시작을 위해 천천히 준비해 나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내가 찼는데... 내가 원한 이별인데도 힘든 이유

이별은 내가 원했던 것이라 해도 여전히 마음이 아플 수 있습니다. 그동안 당신의 삶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던 사람을 잃게 되는 것은 누구에게나 힘든 일일 수밖에 없죠. 이제는 더 이상 당신과 신체적, 정서적으로 깊은 교감을 나누던 사람이 곁에 없다는 사실이 더욱 그렇습니다.

연애를 할 때는 누군가에게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이 큰 자신감을 주곤 합니다. 하지만 이별 후에는 그 사랑을 더 이상 느낄 수 없게 되고, 이로 인해 자존감이 크게 흔들리기도 합니다.

분명 어떤 이유로 이별을 결심했겠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 사람의 좋은 면들이 떠오르고, 내가 내린 결정이 과연 옳았는지에 대한 의심이 들기 시작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이별의 원인이 과연 그만큼 중요한 것이었는지 고민하게 되죠. 이별 후에야 비로소 그 사람이 당신에게 얼마나 큰 의미를 가졌는지 깨닫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렇기에 이별을 당신이 먼저 제안했더라도, 현실을 받아들이는 것이 충격적으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어쩌면 당신은 진짜로 이별을 원했던 것이 아니라, 상대가 당신을 더 잘 챙겨주기를 바랐을지도 모릅니다. 또는 감정이 격해진 순간에 홧김에 이별을 말했을 수도 있죠. 그러나 상대방이 당신을 붙잡지 않았고, 그 결과 이별이 현실로 다가왔을 때 그 아픔이 더 크게 다가올 수 있습니다.

이별 후에 더 큰 아픔을 느끼게 되는 순간은 상대가 잘 지내고 있는 모습을 볼 때입니다. 이별 후 상대가 힘들어할 거라 예상했지만, 막상 그 사람이 자신의 삶을 즐기고 있는 모습을 보면 충격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당신이 외로움을 느끼고 있다면, 이별의 아픔은 더 깊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별이 힘든 또 다른 이유는 이별을 한다는 건 단순히 연인이란 사람을 잃은 게 아니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공유한 친구를 잃은 것과도 같기 때문입니다. 이별 후 전 애인이 모든 연락을 끊어버린다면, 그 상실감은 더 크게 느껴질 것입니다.

이별은 이를 고한 사람이나 당한 사람 모두에게 힘든 경험입니다. 우리는 이별 후 자꾸 과거를 떠올리며 ‘그때 이렇게 했더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에 빠지기 쉽습니다. 하지만 이 결정을 내리게 된 이유를 잘 생각해 보고, 상실의 아픔을 충분히 느끼고 받아들여야만 비로소 온전히 치유될 수 있습니다.

 


이별의 아픔을 극복하고 회복하는 19가지 팁

아무도 관계를 시작하면서 그 끝이 이별일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죠. 하지만 때로는 관계가 끝나고 이별의 아픔이 너무 커서 우울감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별은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그 후에 잘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해요. 여기 이별 후 아픔을 극복하고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19가지 팁을 소개할게요.

 

1. 이별은 누구나 겪는 일이다

우리는 누군가와 관계를 맺기 시작하면 이별의 순간은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연인 관계란 여러 가지 이유로 끝날 수 있습니다. 타이밍이 맞지 않았거나 서로를 잘못 대했거나, 그 이유가 아니라면 단순히 서로 성장하는 시간을 가지며 멀어질 수도 있어요.


무슨 이유로 두 사람이 헤어졌든지 간에, 이별은 누구에게나 일어나는 일임을 기억하세요. 이별은 당신에게 문제가 있어서 일어난 게 아닙니다. 두 사람은 그냥 맞지 않았던 것뿐이에요. 내가 '거부' 당했다고 여기지 마세요. 그리고 또 하나 기억할 것. 누구나 겪는 이별이라 해서 내 이별이 힘들지 않은 건 아니에요. 당신의 감정도 무시해선 안 돼요. 이별은 매우 고통스럽고, 회복 과정 역시 힘들고 아픈 과정입니다.    

 

2. 지난 관계를 되돌아보세요

이별 후엔 지난 관계를 되돌아보는 것이 고통스러울 수 있습니다. 두 사람이 함께 공유했던 행복한 기억은 잠시 접어두고, 무엇이 이별을 초래했는지에 대해 한번 생각해보세요. 그 사람과 나 사이에 무엇이 맞지 않았는지 생각해 보는 게 미래 누군가와의 관계를 만들어 나갈 때 도움이 됩니다. 이전 관계에서 큰 실수를 했다고요? 걱정 마세요. 앞으론 그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면 됩니다. 

 

3. 일상 속 루틴 유지하기

이별 후에 고통을 느끼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정신적 고통이 너무 심한 나머지 신체적인 고통처럼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감정적인 고통이 당신의 일상을 지배하게 둬선 안 됩니다. 아무리 감정적으로 힘들다 하더라도,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적절한 휴식을 취하세요. 또한,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식단으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지키는 것 역시 당신의 회복을 돕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4. 충분한 회복의 시간을 가질 것

힘든 이별은 큰 상처를 남길 수 있습니다. 치유에는 시간이 걸리지만, 충분히 감정을 정리할 시간을 가지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관계는 끝났어도 그 사람에 대한 감정이 남아있는 건 당연한 일이니, 지금 느끼는 감정에 대해 자책하지 말고, 충분한 시간을 갖고 스스로를 돌봐주세요.

앞서 언급했듯이, 이별의 고통은 신체의 일부가 아픈 것과도 비슷합니다. 몸이 아프면 회복될 때까지 충분한 시간을 갖는 게 당연하듯, 현재 느끼는 정서적 고통도 충분히 회복할 시간을 줘야 합니다.

특히 감정을 조절하기 어렵거나 이유 없이 다른 사람에게 화를 내게 된다면,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며 감정을 정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당장의 외로움 때문에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보다, 충분한 회복의 시간을 가지는 것이 장기적으로 봤을 땐 훨씬 더 도움이 될 것입니다.

 

5. 친구와 이야기를 나세요

이별 후에는 집에서 나가기조차 힘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과 함께하며 치유의 시간을 가지는 것도 필요해요. 기분이 조금 나아지면, 가까운 친구나 가족, 또는 상담사와 이야기를 나눠보세요. 신뢰할 수 있는 사람과 감정을 나누는 것은 마음의 무거움을 덜어주고, 후련함을 느끼게 해줄 거예요.

만약 이별의 상처가 너무 커서 무언가에 의존하게 되거나 우울증에 빠질 것 같다면,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어떤 이별을 겪든, 안전함을 느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니까요. 상담가와의 대화는 지난 관계에 대한 더 깊은 시각을 제공해 줄 수 있으며, 상황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나 자신을 더 잘 이해하게 된다면, 다음 인연을 만났을 때 더 나은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겠죠.

 

6. 내가 좋아하는 일 시도하기

이별 후 상처받는 건 너무 자연스러운 일이에요. 이런 상처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나 자신이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일에 시간을 투자하는 게 좋습니다. 이별을 계기로 자기 관리 루틴을 시작하고, 평소엔 낭비라고 생각했던 것들에 투자하는 것도 좋아요. 무엇이든 좋습니다.  쇼핑을 하거나, 스파에 가거나, 새로운 헤어스타일로 변신하는 등 나 자신을 행복하게 만들 일들을 시도해보세요. 이렇게 하면 기분이 조금은 나아질 거예요.


7. 인스타그램 염탐 금지 

이별 후 많은 사람들이 전남친, 전여친의 SNS를 염탐합니다. 호기심 충족을 위한 것이긴 하지만, 친구들이나 SNS를 통해 전 연인에 대한 소식을 알게 되면, 자연스럽게 자신의 삶과 비교하게 되면서 더 슬퍼질 수 있어요.

 

게다가 과거의 추억을 계속 곱씹다보면 결코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없어요. 이별이 힘든 이유 중 하나는 헤어진 후에도 여전히 남아있는 그 사람에 대한 감정 때문입니다. 과거의 추억에 자꾸 빠져들게 되면, 이전의 연애를 잊는 것은 더욱 어려워질 수밖에 없습니다.

 

8. 나 자신과 데이트하기

이별 직후에는 새로운 사람과 바로 만나기보다는, 나 자신과 데이트를 시작해 보세요. 사실, 당신에게 가장 잘 맞는 파트너는 바로 당신 자신이에요.


나 자신을 위해 데이트를 하고, 맛있는 음식을 만들거나, 오롯이 나와 함께 하는 시간을 보내세요. 나 자신을 더 잘 이해하고, 어떤 사람이 내게 맞는 사람인지 명확하게 알 수 있을 겁니다. 이렇게 하다 보면 외로움 때문이 아닌 진심으로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을 준비가 되었을 때가 올 것이며, 그때 더욱 건강하고 의미 있는 관계를 시작할 수 있을 거예요. 

 

9. 과거를 떠올리게 하는 것들은 다 정리하기 

이별 후에는 주변에 많은 것들이 과거를 떠올리게 할 수 있어요. 그것들을 보다보면 과거 그 사람과의 관계가 떠오를 것이고, 곧 왜 관계가 끝나야 했는지, 더 잘할 순 없었는지 후회하게 됩니다. 하지만 과거를 계속 생각하는 것은 오히려 상처만 키울 뿐 그 어떤 것도 바뀌지 않아요.


가장 좋은 건 이전 관계를 떠올리게 하는 모든 것들을 정리하는 거예요. 이렇게 하면 아픈 기억을 떠올리게 되는 일이 확연히 줄어드는 건 물론, 과거 그 사람에게 다시 연락할 가능성도 확 낮아지게 돼요.  

 

10. 보내지 않는 편지 쓰기

신의 감정을 종이에 적는 것은 생각보다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전남친이나 전여친과의 이별에 대해 떠오르는 모든 것을 일기장에 써보세요. 이렇게 하면 마음속의 감정이 조금씩 가벼워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거예요. 이 편지를 통해 그 사람과의 관계를 정리하는 하나의 단계로 삼으세요. 중요한 것은 이 편지를 실제로 보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감정을 정리하고 결별을 마무리하는 데에 사용하는 것입니다.
 

11. 과거 관계의 좋은 점 생각하기

이별 후에는 대개 그 사람의 나쁜 점이나 상처를 준 부분을 떠올리게 됩니다. 하지만 건강한 미래를 위해서는 과거 관계에서 좋았던 점들을 기억하며 감정을 정리하는 것이 중요해요.

이전 관계에서 좋았던 점, 즉 그 관계가 가져다준 긍정적인 경험들을 떠올려보세요. 그 속에서 배운 것들을 새로운 인연과의 관계에 적용해 보면, 이별의 아픔을 덜 느낄 수 있을 거예요. 과거의 좋은 점들을 기억하며 원한의 감정을 내려놓는다면,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12. 잊고 지냈던 사람들과 다시 연락하기

연인에게 너무 몰두하다 보면, 그동안 소중히 여겼던 친구들과의 관계가 소홀해지기 쉽습니다. 만약 대부분의 시간을 연인과만 보내왔고, 이별이 크게 다가온다면, 과거의 친구들과 다시 연락을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연락을 할 때는 먼저 그동안 소홀했던 자신의 행동을 인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신을 진심으로 걱정하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당신의 사과를 받아줄 것이며, 곧 예전처럼 좋은 관계를 되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친구들과의 재연결은 당신에게 큰 위안이 될 수 있고, 치유의 과정에서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13. 경계 설정하기

이별을 원했던 당신이라도, 그 사람과의 관계가 주는 익숙함 때문에 계속해서 헤어졌다가 만나는 상황이 반복될 수 있습니다. 이런 관계는 보통 더 큰 상처로 끝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재회가 반드시 나쁜 것은 아니지만, 이 과정이 자주 반복되면 회복이 온전히 이루어지기 어렵고, 앞으로 나아가는 데에도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그 사람과의 관계에 철저한 경계선을 설정하고, 자신에게 필요한 회복 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별 후에는 감정적으로 완전히 정리된 후에야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습니다. 자신을 보호하고, 치유의 시간을 충분히 가지는 것이 건강한 회복을 위한 첫걸음입니다.

 

14. 내가 가진 긍정적인 면에 집중하기

이별 후에는 자존감이 상처받기 쉽습니다. 심지어 당신이 원하는 이별일지라도 그렇죠.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자신이 사랑받을 가치가 있다는 것을 스스로에게 상기시켜야 합니다.

펜과 종이를 꺼내서 자신이 가진 긍정적인 특성과 강점을 적어보세요. 만약 리스트를 작성하기 어려운 경우, 친구나 가족에게 연락하여 당신의 장점을 물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들은 당신의 가치와 소중함을 상기시켜 줄 것입니다.

자신의 긍정적인 면에 집중하는 것은 자기 자신에 대한 진실을 인식하고 자존감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자신의 모습 그대로를 받아들일수록 진정한 치유에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15. 새로운 추억 만들기 

이별 후에는 그 사람과 갔던 장소에 가거나 함께 했던 활동들이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과거의 추억이 계속 떠오르기 때문인데요, 이런 상황을 극복하고 이별의 아픔을 줄이기 위해선 새로운 추억들로 이를 덮는 것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예전에 갔던 장소를 다시 방문하되, 이번에는 친구들과 함께 가보세요. 처음에는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상처의 감정이 사라지고 새로운 희망이 생길 거예요.

 

16. 다시 준비됐다면, 새 사람 만나기

이별 후 힘든 시기, 새로운 사람과의 만남은 좋은 아이디어처럼 들릴 수 있지만 실제론 더 큰 타격을 줄 수 있습니다. 전 연인에게서 완전히 벗어나지 않은 상태에서 새로운 관계를 시작하면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건 물론, 우울감에 빠지게 될 수도 있어요. 

 

이별을 극복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사람마다 다르고, 상황도 제각기 다릅니다. 그러므로 당신에게 필요한 충분한 시간을 들여 상처 받은 감정을 치유하세요. 그렇게 하다 보면 다시 웃고, 긍정적인 마음을 갖게 됩니다. 그리고 바로 그때가 새로운 사람을 만날 준비가 된 적기일 수 있습니다.

 

물론 아직 전 연인에 대한 감정이 남아 있는 경우에도 잘 맞는 사람은 만날 수 있습니다. 단, 새 사람을 만나 관계를 다시 시작하게 된다면 그 사람을 진심으로 좋아해서인지, 아니면 단순히 삶의 공허함을 채우기 위함인지 분명히 하도록 하세요.

 

17.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기

누군가와 관계가 끝났다고 해서 더 이상 사랑을 멀리할 필요는 없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이별 후 어느 정도의 시기가 지나 맘의 준비가 되었다고 느껴진다면, 다시 데이트를 시도해 보세요. 만약 그게 부담스럽다면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것부터 시작해 보세요. 맘이 편해질 때까지 많은 사람들과 만나보는 것도 좋습니다. 

 

단 이번에는 내가 누군가와 만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무엇인지, 분명히 해두도록 하세요. 어쩌면 이 사람은 내 미래의 남자친구, 여자친구가 될 수도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관계를 시작하기 전 피할게 있다면 분명히 피하는 게 좋습니다. 

 

18. 봉사활동도 추천해요

의미 있는 봉사 활동에 참여하는 일은 보람을 느끼게 할 뿐만 아니라, 이별의 아픔에서 벗어나 우울감에 빠지지 않게끔 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도우면서 자존감을 높이고, 삶의 새로운 방향을 찾게 됩니다. 어려운 이웃을 돕는 과정에서 자신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새로운 삶의 목표를 세울 수 있을 거예요.

 

19. SNS 활동은 자제하기 

SNS가 삶의 일부가 된 요즘, 이별 소식이 금세 퍼지는 건 어렵지 않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별 후에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거나, 전 연인을 질투하게 만들기 위해, 그 사람을 의식하며 글이나 사진을 올리곤 합니다.


하지만 이런 게시물의 문제는, 그런 포스팅을 할 때마다 전 연인이 계속 생각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또 그 사람이 반응하지 않을 때 느껴지는 실망감도 매우 큽니다. 이런 SNS 사용은 결국 자기 자신을 상처 입히고 과거에 집착하게 만들 뿐, 회복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차라리 SNS는 잠시 쉬면서, 자신의 감정을 차분히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

연인들의 관계는 각기 복잡하고, 이별의 이유도 다양합니다. 비록 이별이 내가 원한 것이라 할지라도, 고통은 피할 수 없죠. 그러나 불행한 관계를 억지로 이어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이별은 누구에게나 힘든 과정이지만, 그 속에서 자신을 돌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픔을 직면하고 성장할 시간을 가지면, 결국 회복할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아픔은 점차 덜해지고, 다시 자신을 사랑하며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는 힘이 생길 것입니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당신을 응원합니다. 충분히 잘 해낼 수 있을 거예요.

 

 

출처 Herno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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