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雜동사니
다른 에피소드들에 비해 꽤나 묵직하며 강렬했던 지난 11화 에피소드 'Booze Cruise' 편에 이어 이번 12화는 조금 쉬어가는 듯한 느낌의 에피소드입니다. 매우 경쾌하고, 코믹합니다. 에피소드 중앙에는 역시 던더 미플린 스크랜턴 지점의 핵심이자, 가장 밉상이며 우스운 캐릭터 '마이클'이 있습니다. 마이클은 지점장으로서 가장 성숙하고 리더십 있는 모습을 보여야 하는 캐릭터가 맞지만, 지금까지의 에피소드들을 보신 분들은 그가 정 반대의 캐릭터임을 알 수 있습니다. 지점장으로서 유능한 모습을 보이며 권위는 세우고 싶어 하는 그는 동시에 부하 직원들이 본인을 편히 생각하고 친근하게 대해주길 바랍니다. 하지만 실제로 유능함과는 거리가 멀며, 부하직원들이 자신을 진정으로 좋아하게 만들 정도의 배려나 센스는 ..
12월이 지나 새로운 한 해를 맞아 마이클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리더십 트레이닝을 계획합니다. 직원들의 가족이나 연인까지 초대할 수 있는 파티 형식의 자리를 만든 것까진 좋으나, 문제는 그가 행사 일정에 대해 전혀 공유하지 않고 직원들에게 수영복과 칫솔을 챙겨 오라는 등 허풍을 떨어 문제가 생깁니다. 마이클은 본인이 계획한 프로그램에 심취한 나머지 모든 사람들이 저마다 스케줄이 있다는 것을 잊어버린 듯하군요. 게다가 리더십 트레이닝이 벌어질 장소는 유람선입니다. 가장 추운 1월, 스크랜턴 지점 식구들은 월런포펙 호수 위 유람선에서 리더십 트레이닝을 하게 되었습니다. (왜 1월에 유람선이냐고요? 이 시기는 비성수기이고, 비성수기라 함은 곧 적은 비용이 든단 뜻이 됩니다.) Episode 11: Booze C..
연말 인사 평가 기간을 지나, 던더 미플린 스크랜턴 지점에도 크리스마스 시즌이 왔습니다. 크리스마스 당일이 오기 전 한 주 정도의 기간이 훨씬 설레고 신나기 마련입니다. 마이클은 드와이트와 함께 사무실 트리로 쓸 큰 나무를 구해옵니다. 노력은 매우 가상하나, 나무가 너무 크다 보니 천장이 뚫려 버리는 일이 생겨 버립니다. 하지만 누군가는 나무를 자를 테고, 파티 준비 위원회는 사무실 모두를 위한 파티를 준비할 겁니다. 바람 잘 날 없는 스크랜턴 지점이지만, 오늘만은 훈훈하게 마무리되었으면 하는데요, 과연 스크랜턴 지점 크리스마스 파티는 잘 마무리될 수 있을까요? 어느덧 시즌2의 중간 지점까지 왔습니다. 에피소드 제10화, 'Christmas Party'입니다. Episode 10: Christmas Pa..
마이클 자신은 본인을 가장 개방적이고 비권이적이며 편견이 없는 진보적인 사람으로 생각하겠지만, 사실 그는 그 누구보다 편견으로 똘똘 뭉쳐있는 인물입니다. 금요일 오전부터 마이클이 또 사고를 칩니다. 터번을 쓴 한 남자가 차에서 내려 사무실 쪽으로 걸어오자 큰 공포에 휩싸인 마이클은 사무실 불을 끄고 아무도 없는 척을 하려 합니다. 하지만 사실 그는 터번을 썼을 뿐, 본사에서 보낸(적어도 본사와 함께 일하는 협력사 직원으로 추측) IT 관련 부서 직원이었습니다. 가장 은밀하고도 예민한 문제를 처리하러 온 직원과 첫 만남이 영 신통치 않은 마이클. 터번을 쓴 기술 담당 직원은 왜 스크랜턴 지점에 왔을까요? 에피소드 제9화 'E-mail Surveillance' 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pisode..
오늘은 사무실에서 연말 인사평가가 있습니다. 마이클은 지점장으로서 직원들의 한해 업적들에 대해 명확하게 평가하고 그에 걸맞은 당근과 채찍을 주어야 하지만, 지금 마이클의 머릿속엔 온통 그녀 생각뿐입니다. (에피소드 7을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어쩔 수 없이 직원들 인사 평가는 하고 있지만, 어찌 된 것인지 모든 게 결국 '그녀', 젠과 관련된 것으로 흘러가고 맙니다. 마이클의 인사 평가는 과연 잘 마무리될 수 있을까요? 그리고 그는 젠으로부터 제대로 된 인사 평가를 받을 수 있을까요? Episode 8: Performance Review *주목해서 보아야 할 부분: 마이클과 젠의 관계성, 사무실에 있었던 슬픈 역사, 계속되는 '드와이트 놀리기' -지난번 계약 성사라는 기쁨에 젖어 잠시 선을 넘었던 젠과..
오늘은 회사에 꽤나 큰 건수가 걸린 중요한 날입니다. 임시직이자 개인 비서 역할까지 도맡고 있는 불쌍한 라이언은 마이클의 '행운의 타이'와 '드라이한 청바지'를 세탁소에서 급히 찾아옵니다. '도대체 누가 청바지를 드라이 해?' 마이클의 또 다른 개인 비서인 팸의 말에 의하면, 마이클은 (드라이 처리한) 청바지를 입는 본인의 모습을 꽤나 마음에 들어 합니다. 청바지를 입고 싶은 나머지, 금요일을 캐주얼 데이로 만들었을 정도라고 하죠. 어쨌든, 오늘 꽤나 중요한 일이 사무실에 있을 예정입니다. 어떤 일이 있을지 7화 'The Client'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pisode 7: The Client *주목해서 보아야 할 부분: 마이클과 젠의 관계성, 약혼자 로이에 대한 팸의 상처 - 오늘은 큰 거래..